Life and Afterlife: Dealing with the Dead in the Viking Age
강연자/제작자 Neil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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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에서는 바이킹 시대에 노르망디족(또는 바이킹족)의 주요 활동지였던 스칸디나비아 반도 및 북유럽 일대의 독특했던 그들만의 장례문화와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살펴본다. 바이킹족이 죽으면 일반적으로 고분, 독방 또는 바이킹 시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킹 배 안에 사람을 넣어서 묻는데 무덤의 주인과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과 귀중하게 여겼던 각종 유품들을 비롯해 동물들도 함께 묻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곳의 독특한 장례문화는 지역과 마을마다 더욱더 다양하고 세분화되어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피오르해안 부근의 무역중심지였던 Kaupang이라는 도시에서 열흘동안 진행되는 아주 특이하면서 기괴한 장례문화와 의식을 구체적인 예로 소개하고 있다. 바이킹족이 행했던 독특한 장례의식과 관련된 모든 활동은 당시 살았던 사람들이 표출하고 싶었던 하나의 희극 또는 드라마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