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의 국가적 갈등 속, 금방이라도 전쟁이 일어날것만 같던 긴장감 속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Ronny Edry 는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은 이란을 사랑해' 라는 포스터를 만들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후 다른 이스라엘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그런 활동을 시작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새겨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 사람의 시작으로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란의 수많은 사람들도 포스터 만들기에 동조했고, 단순한 의사소통 행위가 지역간 평화를 위한 출발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