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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김옥길 기념강좌] 꿈꾸는 장소: 실천적 행위로 완성되는 이화 공간의 역사

강의소개

  • 강연자/제작자 김애령 교수
  • 소속기관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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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문과학원(원장 전혜영)은 2018년 5월 17일(목) 오후 4시 ECC 삼성홀에서 ‘제17회 김옥길 기념강좌’를 개최했다.

‘김옥길 기념강좌’는 여성교육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제8대 총장 김옥길 선생의 뜻을 기리고,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본교의 대표적 학술 강좌이다.

올해 강좌는 ‘공감과 동행의 공간’을 주제로 ECC 건축 10주년을 축하하고 이화의 공간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08년 국내 최대 지하 캠퍼스로 건립된 ECC는 연면적 2만평, 6층 규모의 공간을 지하공간에 넣고 중앙에 커다란 계곡을 만든 독특한 구조로 ‘세계 대학 캠퍼스의 지형도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본교의 랜드마크이다.

김애령 교수는 이-푸 투안의 『공간과 장소(1999)』에서 언급되었던 ‘공간(space)’과 ‘장소(place)’의 다른 정의를 이용해 ECC가 그저 공간(space)이 아니라 감정을 갖고 우리와 관계를 맺고 살아있는 장소(place)임을 강조하며 ECC의 의미를 돌아보았다.

또 김애령 교수는 “이화 캠퍼스는 ‘이화’라는 공동체적 정체성의 터전이자 여성들이 부당한 사회적 편견과 불평등한 공격으로부터 보호받고 그것에 저항하는 힘과 능력을 기르는 요새로 기능했다”며 “이화 공동체의 비전과 역사를 담고 있는 캠퍼스, 특히 열려있는 형태의 공간인 ECC는 미래로 나아가는 이화 구성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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