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학기 강의우수교원  김성호교수님(심리학과)의 “나만의 강의노하우” 인터뷰입니다. 

대형강의에서의 노하우? 
1. 대형강의 특성상 강의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나 학생들에게 소극적인 소통이라도 시키려고 노력한다. 
    소극적인 소통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이론이나 개념을 배울 때 직관적으로 관련지을 수 있는 질문을 하게 한다. 
2) 이론과 관련된 심리학 실험들을 PPT에서 데모로 구현한다. 
3) 찬반투표의 질문을 던지고 거수를 하게 한다. 

2.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피드백을 한다. 
1)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의 표정을 읽고 거기에 대한 피드백으로 추가적인 설명을 한다.
2) 시험을 보고 결과를 충분히 알려주는 것도 학생들이 만족해하는 피드백이다. 


강의라는 게 하나의 대화라고 생각한다면 자기 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효과적 의사전달을 하는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조금 더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학생들에게 조금 더 만족감과 기쁨을 주는 강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 성호 교수님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