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주요 석학들을 연사로 초청해 전공 분야별 강의를 들어보는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여섯번째 강연.
분자발생유전학 연구 분야의 석학인 오구택 교수는 유전자 변형 마우스(GEM: Genetically Engineered Mouse) 실험을 통해 다양한 혈관질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간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 ‘렘알파(Relm-alpha)’를 발견해, 우리나라 질병 사망의 30%를 차지하는 동맥경화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오구택 교수는 2012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 혈관·면역세포 네트워크 연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구는 ‘Immunity’, ‘Nat Immunol’,‘Circulation’,‘Circulation Research’, ‘Nature Communications’ 등 SCI급 저명 국제학술지에 136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10)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특강을 통해 오구택 교수는 ‘동맥경화 치료의 열쇠, 면역세포:혈관건강을 위한 단백질연구와 신약개발’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