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더 좋게 보인다는 뜻을 담은 오래된 속담으로 시작된 강의는, 한국의 교육에 대한 버락 오바마의 칭찬에 의문을 던진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주의 환경에서 모든 학생들이 잘할 수 없었고, 이런 주위의 압박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강연자는 활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집 근처 도로 옆에 있는 작은 숲속에서 활을 만들 나무를 찾기 시작하였고, 점점 그 반경을 넓혀갔다고 한다. 몰래 연장들을 들고 다니며 나무를 모으고, 집에서 밤새 활만들기를 하면서 집에 불을 낸 적도 있지만, 활만들기를 포기하진 않았다. 활을 만들면서 활의 구조나 모양이 어떻게 영향을 활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여, 결국 스스로 완벽한 활을 만들어냈다. 결국 만들어낸 활은 한국의 전통 활과 메우 유사한 형태로, 활을 만듦으로서 무엇보다도 한국의 역사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활 만들기에서 한국의 한 학생이 찾아낸 인생의 의미에 대한 이야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