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는 암 투병을 하고 있다. 그녀는 콩고에 다녀온 경험을 이야기하며 콩고 사람들이 '암'이라는 말조차 크게 여기지 않는 현실을 언급한다. 암에 대한 치료도 없고 반응도 없는 콩고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현실을 아주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에 대해 이야기할 자리가 주어져서 매우 기쁘다는 이야기와 함께 여성의 건강에 대해 생각에 보아야 한다고 언급한다. 강연자는 자신이 투병하는 동안을 책으로 적었다.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책을 낸 것이다. 'Devided'라는 책의 스캔의 일부를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성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담긴 글이다. 콩고에서 느낀 여성에 대한 폭력성과 잔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한다. 부를 위해 여성의 희생을 강요한 제3세계의 현실을 적나라게 드러낸다. 하지만 콩고에도 희망이 있었다. 'City of Joy'라는 곳을 꿈꾸는 여성들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