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Expert인 Julian Treasure가 이 강의 speaker이다. 듣기는 대화에서 60%를 차지하며 그 중 실제로 우리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은 25%이다. 듣기는 소리로부터 의미를 만드는 것이라고 speaker는 정의하였다. 즉, 우리는 듣는 것에 집중 또는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의미를 만들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아주 많은 소리들이 우리 주변에 산재하면서 우리는 각각 이어폰을 꽂게 되고 결국 대화를 해도 그 내용이 잘 전달이 안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미디어에서는 사람들의 주의를 유도하기 위해 특정 민감한 단어들을 유달리 강조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하려고 하고있다. 이러한 대화의 일종의 단절은 전쟁, 시위, 폭행, 학살 등 세계의 각 위험한 이슈들에 대한 전달조차 안될수도 있다는 위험이 있다. 그래서 speaker는 우리가 더욱 잘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첫번째는 'silence'이다. 매일 3분동안만 침묵을 한다면 귀를 재정비할 수 있고 결국 듣는 것이 더 잘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mixer'이다. 자신이 듣는 것에 대해 channel을 직접 나눠보는 것이다. 몇개의, 어떤 channel에서 오는 소리인가를 나눠보면 듣는 것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세번째는 'savoring'이다. 네번째는 'listening positions'이다. 다섯번째는 'acronym'이다. 이 acronym에 대해서는 RASA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RASA는 Receive(상대의 말에 집중을 하고), Appreciate(상대가 말할 때 시끄럽지 않게 하고), Summarise(요약하고), Ask(상대 말이 끝나면 질문을 하라)이다. speaker는 의식적으로 듣기에 대한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하고서 학교에서도 '더 잘 드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하여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