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정치경제학자 황이 중국과 인도를 비교하면서 민주주의가 경제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말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표명하고 있는 인도에 비해 중국의 더 빠르고 놀라운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민주주의는 경제 발전에 방해가 되는가? 그는 왜 중국이 인도보다 더 빨리 경제 성장을 이루었는 지를 사회 인프라구조, 정부체제등의 지표를 비교하면서 이야기 하려 한다. 그가 찾은 첫번째 사실은 사회 인프라 구조는 경제발전의 원인이 아니라 경제 성장으로 인해 수반되는 결과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민주주의에 있어서도 인도와 중국이 아닌 인도와 파키스탄을 비교하면서 중국과 비교하기 보다는 유사한 지리적 위치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두 나라의 제도의 차이에 따른 경제발전 결과를 비교해 봄으로써 그 상관관계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중국은 인도보다 더 빨리 성장했는가? 먼저 두 나라는 시민들의 평등 수준, 특히 양성 평등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난다. 또한 중국은 인적 자원, 교육에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지금에 빠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