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는 건축이 어떻게 음악이 진화하는 데 도와주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프리카 음악 연주가 적합한 공간은 야외이며 그 맥락과 상황에 매우 잘 맞는다, 이처럼 상황과 맥락, 장소에 적합한 음악들이 있다. 성당에 맞는 음악, 모짜르트 음악이 맞는 공간 등 여러 음악은 특정한 건축양식이 어울리는 곳이 존재하는 것이다. 집에서는 듣기 그렇더라도 차에서는 적합한 음악이 있고 재즈밴드가 댄서가 있는 클럽 등 시끄러운 공간이 어울리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강연자는 녹음된 음악,마이크가 음악가들에게 기존에는 절대로 표현 불가능했던 음악을 가능하게 해주었다고도 한다. 라이브 퍼포먼스가 필요없는 디스코 클럽에 서는 기계를 이용한 다른 종류의 음악이 탄생하였고 mp3는 매우 디테일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음악 탄생했다. 건축,기술, 상황 문맥에 맞게 음악이 발전해오고 있는 것이다. 음악이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지만 그래도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은 그대로 살아있다고 강연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