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en Armstrong: 2008 TED Prize wish: Charter for Compassion
강연자/제작자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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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핵심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은 종교는 믿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종교인들을 신자들 (believers) 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그러나 1944년생 영국인 비교종교학자 캐런 암스트롱은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행동하는 것" 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암스트롱은 모든 종교의 핵심은 황금률, 즉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연민 (compassion)"을 이야기 한다. 연민은 누군가와 같이 느끼는 공감 능력이다. 종교의 참된 의미는 종교가 말하는 대로 살아야 알 수 있다. 인간을 억압하는 종교 교리나 경전 해석은 종교의 참된 의미를 불러올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종교인들이 계속 누군가를 판단하고 논쟁하는데에 종교 경전을 사용한다. 종교의 힘인 연민은 자기의 그룹 뿐 아니라 낯선 사람들, 심지어 적에게 까지 확장되어야 한다. 서구 사회에서 종교는 인기가 없어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종교적으로 되고 싶어한다. 전세계에 평화와 조화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종교가 나아가야 한다. "Charter for Compassion (연민 헌장)"가 있어야 한다. 종교는 사람들이 좀더 연민을 강조하는 에토스를 가지도록 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