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Colin Stokes는 2012년 통계에 따르면 100개의 영화 중 오직 11개의 영화만이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들은 대부분 여성을 강한 여전사로 연출시켜놓는다고 말하였다. 이는 아이들 영화에서도 똑같이 적용이 된다. 아이들 영화 속 주인공 여자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강하고 전투력이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그렇다면 이러한 연출방법이 아이들의 교육적인 측면 그리고 사회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영향을 주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 볼 수 있을 것이다. Colin은 이러한 대중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가 분명히 이러한 아이들의 교육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뉴욕 통계 수치에 따르면 5명의 여성 중 1명이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딸을 가진 아빠로서 Colin은 이러한 사회 문제 및 현상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사전 준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아이들 영화가 거기에 적용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오즈의 마법사'를 예로 들며 말한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요 캐릭터들의 팀을 이끄는 것은 바로 여자 캐릭터이고 나머지 팀원들은 남자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여성이 팀의 리더로 강하게 앞장서 나가고 남성은 팀의 일원으로서 리더를 도우는 이러한 모델을 아이들이 봄으로써 보다 나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