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다이아몬드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작은 부족 사회를 원시 사회, 미개한 사회라고 생각하지만 노인을 대우하는 데에 있어서는, 배울 점도 있음을 이 강의를 통해 알려준다. 미국의 노인들은 친구들과, 가족들과 분리되어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부족 사회의 경우, 노인들이 노동력은 되지 못하면서 수렵, 채집을 위한 이동할 때나 정기적 기근이 왔을 때 노인들을 버리기도 하고, 살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뉴기니의 부족 사회 등 정착한 안정된 부족 사회의 경우에는, 노인들이 손주 육아, 바구니나 직물 혹은 무기 제작, 정치나 종교나 의학 전문가, 노래나 춤 전문가 등의 공동체에 유익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라서 대우가 좋다. 친구들과 , 가족들과 벗하며 산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노인 대우는 어떤가? 미국은 자립성, 독립성, 노동에 중점을 두는 개신교 노동 윤리, 미디어를 통한 젊음에 대한 이상화 등으로 노인들에게 대우가 좋지 않다. 노인들은 급한 장기기증이나 제한된 치료시간의 경우 "살 가능성이 더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치료 우선권을 양보해야한다. 노인들이 건강이 더 좋아져서 오래 살게 되면서, 부양해야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짐이 되었다. 그러나 노인들은 노인이 되어 일을 은퇴하면서 자존감과 동료를 잃고, 빠른 기술발전과 낮은 문맹률로 인해 기술 전문가 혹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사회에서 노인의 객관적 존재가치는 떨어지지만, 생각해보면 그들은 손주를 위한 육아 노동 및 현대사를 겪으며 생긴 그들의 경험과 지혜라는 큰 재산이 있다. 현대 사회는 노인들에게 연금이나 은퇴 후 살 편리 시설을 제공했으나 그들을 대우하는 데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많으니 개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