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하비쏜은 색을 소리로 인지하는 Sonochromatic 사이보그 예술가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색맹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그는 이 한계점을 기계장치를 통해 이 시대의 새로운 예술가로 거듭났다. 그는 기계장치를 통해 색을 소리로 인지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사람들의 Sounds portrait, 소리 초상화나 반대로 소리를 색깔로 바꾸어 이를 작품으로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기술을 이용해서 우리의 감각을 확장하고 지식을 넓힐 수 있다고 역설한다. 따라서 이제 과학 기술은 스마트기기의 발달 뿐만 아니라 사람몸의 발전를 위해 발달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