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ford에서 psychology를 가르치고 있는 Kelly McGonigal은 영상을 통해서 자신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받은 질문들을 공유하며 그에 대한 답변들을 얘기하고 있다. 먼저 첫번째 질문은 휴일동안 받는 가족들에 대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들이 기대하는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의 모습과 실제 자신들이 직면하는 차갑고, 단절되어 있고, 상처만 있는 가족의 모습 간의 괴리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이에 대한 그녀의 advice는 self-compassion(자기 연민)이다. 실제로 그렇게 화목하고 따뜻한 가족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그렇게 일반적이지 않고 그러한 family stress를 받는 사람들이 실제로 더 많다. 그렇기에 그러한 현실을 자신이 받아들이면서 자신이 그 stress에 관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단절되고 차가운 가족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족하고 같이 어울릴 것인지 아니면 그러한 stress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방향을 택할 것인지. 그 다음 질문은 휴일동안 금연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그녀는 이에 대해 휴일동안 금연하는 것만큼 적절한 타이밍이 없다고 말한다. 대신 이때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금연할 것이라는 얘기를 하고 social support를 받는 것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결과 성취만을 바라보기보다는 조금씩 실천해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 세번째 질문은 school stress에 대한 것이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한 self-doubt(스스로 의심하는 것)와 anxiety(불안함)를 갖는 것에 대해 이것이 자신에게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않을까 그리고 좋은 스트레스와 해로운 스트레스를 어떻게 구분하는 가에 대한 질문들이었다. 그녀의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우선 uncertainty, anxiety, self-doubt를 느끼는 것은 굳이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장애물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였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 역시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하는 것에 대해 의심하고 불안해한다고 말하였다. 반대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은 자신의 몸에서 보내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좋은 신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로운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좋은 스트레스와 달리 이것은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피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사람이 병들게 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scientific willpower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였는데 그녀는 자신의 mindset(마음가짐)이 어떠냐에 따라 비축되어있는 의지력(willpower reserve)의 정도가 커질 수도 있고 작아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의지력이라는 것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강화될 수도 있고 이미 다 소진된 것이 회복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