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것은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 중 하나인 리처드 파인만과의 긴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파인만은 이론 물리학자일 뿐 아니라 화가, 봉고 연주가, 연기자 이기도 했다. 이 클립은, 지적 호기심이 많아서 아버지도 어려워 하는 칼큘러스 책을 대출해서는 읽던 파인만 이야기로 시작된다. 아버지는 군복 세일즈맨이었는데, 권위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을 했다. 예를 들어, 교황에게 사람들이 절하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교황과 이사람들이 다른 부분은 입고 있는 제복의 차이일 뿐 밥 먹고, 자고, 걷고 하는 것은 똑같다고 교육하는 식이었다. 이러한 교육은 파인만이 자유로운,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를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파인만은 나중에 MIT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박사 논문을 쓰는 중 핵폭탄을 만드는 맨하탄 프로젝트에 초빙되었다. 그땐 독일이 절대악이라고 생각하여 참가했지만, 막상 독일이 지고 자신이 참가한 프로젝트가 일본 히로시마에 45년 8월에서 실행되어 많은 참사를 겪자 파티 분위기였던 연구소와는 달리 자신은 괴리를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