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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운동경험에 따른 골밀도와 신체구성 차이

여대생의 운동경험에 따른 골밀도와 신체구성 차이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사회에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될 것이며, 새로운 질병군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를 것이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1990년에 71.3세, 2000년에는 74.3세였으나, 2020년에는 76.95세로 예상되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1990년대에 2백 14만 4천명, 2000년에는 3백 16만 8천명, 2020년에는 6백 33만 3천명에 이르러 전체 인구비의 10%를 넘는 12.5%에 이른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 차원을 넘어 범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골다공증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치매에 이어 중요한 노인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노년기에 생기는 골절로 인하여 초래되는 합병증은 의료비 지출 증가와 더불어, 본인의 사회생활의 마비를 초래하고, 가족의 삶에 제약을 주는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 지출을 가져오고 있다.

골다공증은 이미 골절이 진행된 후에는 치료효과가 떨어지므로 조기 진단과 예방이 강조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예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미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골절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과 환자 및 가족이 겪어야 하는 고통을 고려한다면,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 및 예방에 쓰이는 비용과 관심은 그리 대단한 것이 못된다.

골다공증 외의 다른 질병들은 원인의 발생을 막는 것이 예방이 되는 반면, 골다공증은 높이 올려둔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는 것, 즉 골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예방이라고 할 수 있다.

골밀도를 결정짓는데 있어서 20대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고 이때 결정된 골밀도가 향후 골다공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이에 본 연구는 골다공증의 발병요인 중 신체적 활동이라는 측면에 관심을 갖고 20대 여대생을 대상으로 신체구성과 골밀도 실태 조사를 하였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동의한 E여대에 재학 중인 여대생으로 골절이 없고 만성질환이 없으며, 건강하고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경력 3년 이상의 운동선수 25명과 운동을 하지 않는 여대생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한 조사도구는 신체질량지수(BMI)는 생체전기 임피던스법(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을 이용한 In-body 3.0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골밀도는 이중 에너지 방사선 골밀도 측정기(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DEXA)를 이용하였다. 측정에는 종골의 골밀도를 GE Medical 사의 LUNAR PIXI 기기를 이용하였다. 종골의 골밀도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골다공증의 빠른 screing에 유용하다고 증명되었다. 또한 종골은 측정하기가 가장 편안하고 쉬우며, 운동과 약물 등의 치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사료되어 종골(calcaneus)부위를 골밀도 측정 부위로 선택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PC+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각 변인 간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모든 통계치의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검증한 결과 운동집단과 비 운동집단간의 신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골밀도와 근육량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골밀도와 체지방, 근육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봤을 때 운동은 골밀도와 근육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경력별 골밀도와 운동종목별 골밀도 등의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이는 골다공증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 자료로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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