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화시리즈특강] 번역의 가치: 언어화를 향한 노력과 언어화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겸허
강연자/제작자 정영목
소속기관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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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화시리즈특강' 인문·사회분야 네번째 강의가 지난 5월 20일(수) 중강당에서 열렸다. ‘작가를 투명하게 반영하기 위해 고뇌하는 국내 최고의 번역가’라는 수식어가 붙은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 정영목 교수가 '번역의 가치: 언어화를 향한 노력과 언어화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겸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목 교수는 1990년대부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미국 현대문학 4대 작가 필립 로스의 '에브리 맨', 세계 주요 종교·철학의 탄생을 다룬 역사서 '축의 시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칼 융 평전 '융' 등 100여권의 문학, 인문 서적을 번역해 온 베스트셀러 메이커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유럽문화사'로 제 2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