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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화 시리즈] 한국문화로 읽는 문기(文氣)와 신기(神氣)

강의소개

  • 강연자/제작자 최준식
  • 소속기관이화여자대학교
  • 저작권cc-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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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화시리즈특강' 인문·사회분야 두번째 강의가 지난 4월 8일(수) 중강당에서 열렸다. 두번째 특강은 한국학 권위자인 최준식 교수가 연사로 나서 ‘한국인은 누구인가? : 한국문화로 읽는 문기(文氣)와 신기(神氣)’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부에서 역사학을, 미국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한 최 교수는 1992년 국제대학원 한국학과에 부임한 이래 다수의 연구·저작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학 분야를 개척해 온 본교의 석학이다. 

최 교수는 한국 문화와 예술, 종교학 그리고 죽음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문화를 문자, 활자, 사상, 역사 등을 중시한 우리 민족의 문화정신인 ‘문기(文氣)’ 와 한국인 특유의 거칠고 역동적이며 야성적인 에너지인 ‘신기(神氣)’ 두 가지 코드로 분석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한국인은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한국의 미래에 대해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한국은 2050년이 되면 GNP $81,000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크게 보면 바로 가고 있지만 우리 자신을 알면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세계가 높이 산 한국 ‘문기’의 증거로 창제 과정이 기록된 유일한 문자인 훈민정음과 조선왕조 472년 간의 역사 기록을 담은 조선왕조실록,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등을 들었다. 또, “유네스코 등재 세계기록유산 11 종으로 세계 5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찬란한 한국 문화는 한국이 IT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저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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