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주요 석학들을 연사로 초청해 전공 분야별 강의를 들어보는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두번째 강연.
윤주영 교수(약학과·뇌인지과학과)의 특강 주제는
‘이화, 꿈의 소재를 만들다: 형광화학센서와 테라노스틱스의 실현’이다.
2014년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노벨상이 기대되는 한국인 과학자’에 선정되기도 한 윤 교수는 일반 청중에게 다소 생소한 형광화학센서에 대한 연구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위조지폐, 혈흔감별, 태양전지 등의 친근한 예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청중들에게 과학자로서의 꿈과 바람직한 학문 방향에 대한 화두를 전달했다.
윤 교수는 알츠하이머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연 이온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형광센서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계면활성제를 검출하는 지능형 화학센서를 개발해, 현재까지 총 220여편의 SCI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논문을 발표했으며 H-index(학자업적평가지수) 68에 이르러 형광화학센서 및 분자인식 분야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