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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na Rocero: Why I must come out

강의소개

  • 강연자/제작자 Geena Rocero
  • 소속기관TED
  • 저작권cc-BY-NC-ND
  • 조회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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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Geena Rocero는 사실 남자아이로 태어났었다고 한다. 그러나 스스로에 대해서 여성으로성의 성적 정체성을 갖고 있었던 Geena는 15살에 트렌스젠더 미인대회에 출전해서 입상을 하고 19살에는 태국에 가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200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 Geena로 이름을 바꾸고 성별표시를 F(female)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 강의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자신이 트렌스젠더임을 밝히고(coming out), 그 누구든 제한되는 상황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틀 안에서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였다. 트렌스젠더 중 많은 이들이 괴로운 삶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녀는 그 누구도 수치와 테러 속에서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강의 후 성적 정체성에 있어 혼란을 겪는 아이들 중 본인 가족들로부터 그 사실에 대해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가족들의 어떤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 질문에 대해 그녀는 실제로 자신이 멘토링을 해주는 아이들 중 그러한 경우가 있다고 하였고 이들의 경우 그녀의 어머니와 통화를 하도록 연결해준다고 하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오히려 이름을 바꾸고 성전환 수술을 받고 성별표시를 바꿀 수 있도록 그녀를 지지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태어날 때 주어진 성별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공간/여지가 필요하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공간과 여지가. 이 공간과 여지는 대화를 통해 가능하다고 보는데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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